말로만 듣던 눈내리는 야키니쿠 광안리의
비쇼쿠 광안점을 드디어 다녀 왔어요~
입구부터 일본 전통 여관을 옮겨놓은 듯한 외관과
은은한 조명에 매료 당했어요~
2층으로 되어있는데 올라가는 계단도 나무 갬성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분위기에
심취할 그런 분위기 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커플이나 가족단위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365일 눈이 내리는 중정 연출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인 분위기에 제 눈에 하트가!!😍
나중에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있어용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야키니쿠(일본식 소고기 구이)를
살펴 보시고 꼭 가보시는걸
추천해요~^^
위치, 외관, 분위기
입구 모습인데 일본 감성 느껴지죠?^^;;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44번길 9-5, 1층
✔️영업시간
월~일 16:00~ 24:00 (라스트 오더 23:30)
“마치 센과 치히로 속으로“
일본 료칸을 연상시키는 목조 인테리어와 정갈한 정원, 노란 초롱등이 내린 중정까지…
입장하는 순간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할만큼
묘하게 이국적이에요~
좌석 구성 & 프라이버시
1층은 바 좌석과 칸막이 테이블
2층에는 4~10인용 프라이빗 룸
가족 모임이나 데이트, 소규모 단체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비쇼쿠 네이버 플레이스 메뉴판 바로가기
저희는 육회부터 골고루 나오는
1인당 7만원짜리 시켰어요~
많이 못먹는 저로써는 10만원짜리는
많이 남을것 같아서요~
와인을 가져 왔는데 콜키지는 3만원 입니다
메뉴와 상차림
기본 상차림인데 노른자 소스를 섞어서
고기를 푹~! 찍어 먹으면 많이
짜지 않고 괜찮았어요~
키오스크 그림 처럼 곧 눈이 내립니다 ㅋㅋ
가장 처음 나온건 육회인데
맛보기 딱 좋은양으로 나왔고 신선했어요
굿굿~!
이 반찬들도 고기와 먹기에 느끼함을
잡아주어 딱 좋았어요
안쪽부터 삼겹살, 등심, 새우살, 살치살, 갈비살이
나왔는데 다 맛있더라구요~
아참 사장님이 고기를 구워 주셨어요
젊은데 마인드도 좋으시고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이색적인 맛이었던건 요기 식빵 보이죠?
뿌려진게 트러플 마요소스인데
고기와 구운 가지를 얹어서 먹으면
세가지 맛의 배합이 기가막힙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시간에 맞춰서
눈이 내려지는데요!!
눈 내리는 타이밍은
평일 18:30 / 20:30
주말 낮 13:00
저녁 18:00~21:00 이래요
이날 비가와서 좀 이른 시간에
눈이 내리 더라구요~
눈이 내리기전에 정말 일본 감성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룸의 문을 다 열어줍니다!!
그러면 위에서 눈이 흩날리듯 내려져요
소고기에 레드와인 두 잔 하고
눈 내리는 감성에 호들갑 떨며 좋아하는 저 ㅋㅋ
여자라면 다 만족하실만 할거예요^^
인생사진을 남기고 다시 와서 먹는데
교자가 나왔어요~ 만두 안좋아하는데
왠걸!! 겉바속촉!! 피안에 속이 꽉찼어요!!
짜지도 않고 국물이 베어나오면서 넘 맛있었어요
와인 한병을 금세 비우고 시원한
산토리니 생맥주와 하이볼을 벌컥벌컥 ㅋ
밥을 안먹을수 없죠!!
계란밥에 된장찌개 시켰어요
나베도 있다는데 저희는 된장찌개!!
갈비찜도 부드러우면서 맛있었어요
된장찌개에는 꽃게가 한가득!!
맛있었어요!!
개인적인 솔직 후기
광안리 맛집 비쇼쿠는 인테리어와 맛도 훌륭하고
재료도 신선했으며 테이블 좌석 배치 간격도 좋고
무엇보다 이색적인 눈내리는
일본 감성은 더더욱 좋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환기였는데요~ 한룸에 네개의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우니 뿌옇게 되고 눈이 좀 아팠어요
그것말고는 큰 단점이 없었어요^^
광안리에서 가장 감성적인 야키니쿠 한 끼를 원하신다면
365일 눈 내리는 중정, 프라이빗 룸,
세심한 메뉴 구성까지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함께라면 더 완벽한 하루가 될 거예요~
꼭 예약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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