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으러 고르던중 처음 방문한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이번에 직접 다녀와 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분위기부터 다르다”고 말하는지 알 것 같았엉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차오란덕은 베이징덕이야
이건 미리 예약을 해야하니 예약시 참고해~
예약후 도착하니 창가로 안내 해줬어

창밖으로 펼쳐지는 오션뷰 덕분에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마저 여유롭게 느껴졌는데
레드와인을 먼저 호로록 마셨어~^^


음식은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맛이였어~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 있어서
한 접시 한 접시 천천히 음미하게 되는 스타일

보기 좋은 플레이팅은 물론이고,
입에 넣었을 때의 균형감이 좋아서
“잘 만든 요리”라는 인상이 강했다

하지만 가격대비 양은 작음 ㅋㅋ

차오란덕(베이징덕)이 나오고 직원분이
사진찍을분 찍으라고 시간을 줘 ㅋ
찰칵찰칵!! 하고
조금뒤에


이렇게 나와~ 처음엔 엥?  왜케 양이 작지?
하지만 입에 넣는 순간
껍질이랑 살코기랑 착붙 되어 있는데
겉바속촉이 입안에서 녹는데
넘나 맛있었어☺️👍🏻

이때 레드와인 한 모금 호로록 하면?
캬~~ 죽이지~ 바다뷰에 이 조합
거기다가 낮술 너무 좋았어~


게눈 감추듯 순삭 되고 미리 주문한
딤섬이 나왔는데 이것도 잉?
양이......  난 소식좌인데
대식좌는 화날듯 ㅋㅋ

딤섬도 피가 쫀득하며 촉촉해서
세가지의 맛이 다 다른데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이 잘 느껴지고 맛있었어^^


그리고 주문했던 탕수육과 청경채 볶음인가
시켰는데 이렇게 플레이팅이 되어있었어~

이것도 순삭되었어~ ㅋ

전체적인 느낌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맛뿐 아니라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였어~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서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조명과 인테리어가 차분해
기념일이나 중요한 자리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야~

연말임에도 물구하고 너무 분주해 보이지 않았어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싶은 날이라면
더없이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해~

직원분들의 응대도 자연스럽고 부담 없었고
필요할 때만 적절하게 다가와 주는 서비스 덕분에
식사 내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었어~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아, 여긴 역시 시그니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부산에는 맛집이 정말 많지만
맛·분위기·서비스 세 가지를 고르게
만족시키는 곳은 흔하지 않은데
시그니엘 부산에서의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경험에 가까웠지~


부산에서
✔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고 있다면
✔ 기념일이나 데이트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 조용하고 품격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시그니엘 부산은 충분히 기억해둘 만한 곳이다.